우리 아이 영구치가 없다구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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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03-23 14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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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마곡역에 위치한
서울효앤주니어치과입니다 :)
오늘은 영구치 결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.
치과에서 파노라마라는 사진을 찍어보면
앞으로 나올 영구치 싹들이 유치 밑에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만 5세 경에는 이 파노라마 사진을 통해
영구치 결손 유무를 판단하고 있는데요
물론 더 어린 시기에도 영구치는 보이지만
간혹 너무 어린 경우 보이지 않던 영구치 싹이
좀 더 나이가 들면서 생성되는 것이 보이기도 해서
만 5세 경에 찍는 파노라마를 통해
영구치 결손을 조금 더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.
종종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결손 된 경우가 있습니다.
이는 그렇게 희귀한 경우도 아닙니다.
치아 결손 빈도에 관한 Moyers의 연구에 따르면
정상인의 2-7%가 제3대구치 이외의 결손치를 가진다고 하였습니다.
영구치 중 결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치아는
제3대구치, 즉 흔히 사랑니라고 말하는 치아이며,
그 다음으로는 하악 제2소구치, 상악 측절치, 상악 제2소구치, 하악 절치 입니다.
아이가 평생 써야할 영구치가 없다면 너무 속상하죠 ㅠㅠ
만일 그렇다면 영구치에 대응하는 유치를 소중히 생각하고
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잘 관리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잘 써야 하겠습니다.
그러나 만일 충치가 생겨버렸다면
조기에 치료하여 신경치료 또는 더 큰 치료가 되지 않도록
신경 써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.
유치를 성인이 될 때까지 쓰지 못하고 발치하게 되면
경우에 따라 뒷치아가 쓰러지지 않도록
공간유지장치를 장착하여 공간을 유지하였다가
성인기에 교정을 하거나, 교정을 동반한 임플란트 및 보철로
교합을 바로잡아야 할 수 있겠습니다.
유치를 잘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유치를 평생쓰기는 어렵기 때문에
결국 성인기에 교정 및 보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서울효앤주니어치과에서는 결손치를 조기 진단하여
유치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
유치가 상실된 경우 공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.
유치에서 결손이 있거나, 융합치, 또는 쌍생치가 존재하는 경우
영구치결손의 빈도가 잦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검사가 필요합니다.
융합치와 쌍생치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!
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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